<p></p><br /><br />한국 소설가협회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공식사과를요청했습니다. <br> <br>'소설을 쓰시네'라는 추 장관의 국회 발언이 소설가들에게 자괴감을 줬다는 것입니다. <br><br>소설은 단순한 허구가 아니라 예술작품인데, 거짓말에 빗대 폄훼했다는 것이죠. <br><br>사실 '소설을 쓰다' 이런 표현이 거짓말을 한다는 관용어로 쓰이긴 합니다. <br> <br>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표현을 썼는데도 공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 <br> <br>핵심은 국무위원이 야당 의원의 지적을 비꼬고 무시한데 있는 거죠. <br> <br>요즘 국무위원들, 상임위나 청문회에서 자주 야당 의원들을 향해 호통이나 조롱을 보냅니다. <br> <br>야당 도움 없이도 법안 처리나 청문회 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는 여당의 힘을 믿는 거겠죠. <br> <br>하지만, 당당함과 오만함의 차이,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
